목화는 솜으로 많이 알고있지만 꽃으로도 활용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모양 그 자체로 이쁘게 생겨서 인테리어 소품이나

꽃꽂이에서도 많이 활용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한번 구입한 적이 있는데요.

금액은 비싼 편이었지만 오래 사용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잘 보관만 하면 정말 오래 가지고 있을 수 있어요

다른 꽃들처럼 시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서 

평생도 보관을 할 수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저는 다른 꽃이랑 두는 것보다는 

목화만 화병에 꽂아두는 것이 가장 이쁘더라고요

오늘은 이 목화 꽃말과 전설을 알아볼까 합니다.

인도가 원산지이나 열대지방이나 온대지방에서도 분포가 되어있는데요.

온도가 15도 이상의 연 강우량이 1000~1500mm 정도의 지역에서 서식을 합니다.

더운 지방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개화도 7월에서 8월에 하는데요.





목화하면 생각나는 위인은 문익점입니다.

원나라에서 붓뚜껑에 씨앗을 몰래 가져와

우리나라에 목화를 재배한 인물로 유명한데요.

털은 솜으로 만들고 종자는 기름을 짜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목화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제가 이 꽃말을 알게된 계기는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도깨비에서 은탁이의 졸업식에 

아무도 오지 않는 것을 안 산신할매가 

은탁이에게 목화꽃다발을 건네주는데요.

먼저 생을 마감한 엄마를 대신해 전해주는 듯한 신이었습니다.

왜 목화를 주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꽃말이 어머니의 사랑이더라고요.





이제 목화의 전설에 대해 알아볼까요


옛날에 모노화라는 아름다운 여자가 있었습니다.

많은 남성들이 모노화의 아름다움에 구애를 하였지만

이를 모두 거절하던 중 평소 연모하던 동네 상인과 결혼을 하여

딸도 낳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쟁이 일어나서 남편도 전쟁터에 나갔지만

전쟁에서도 지고 남편도 죽고 말았습니다.

전쟁의 피해로 모두 굶주리기 시작했고

모노화는 딸이라도 살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딸에게는 얻어온 것이라고 속이며

자신의 살을 도려내어 딸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결국 여자는 죽게되었고 이를 불쌍하게 여긴 

동네사람들이 장례를 치루어 주고 묻어주었습니다.

그러고 얼마후 엄마의 무덤을 찾은 딸은

무덤에 작은 새싹을 보고 키우게 되었고

그 꽃이 목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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