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외출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만 나가도 너무 더워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밤에 시원해질 때에 아니면 잘 안 나가요
이제 조금씩 더 무더워진다고 하던데
어떻게 여름을 버티나 걱정이 됩니다.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조팝나무는 4월에서 5월까지 피는 꽃으로
이제는 꽃이 져서 내년에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하얀뭉치들이 있는 것 같은데
가까이서 보면 정말 작고 하얀 꽃들이 모여있어요 ㅎㅎ
멀리서 보면 꽃인지 모를 정도로 작은 크기합니다.
하지만 줄기는 2m까지 자라니 정말 긴데요
관상용으로만 사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 식물입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해열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조팝나무에서 아스피린 성분도
추출을 안다고 하는데요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잘 모르는 분들은
그냥 사용을 하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조팝나무의 꽃말은 헛수고, 하찮은 일, 노력입니다.
튀긴 좁쌀을 닮았다고 하여 조팝나무라고 불리는데요
멀리서 보면 진짜 그렇게 보일 것 같네요 ㅎㅎ
중국에서는 수선국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전설과 관련이 된 것인데요
수선이라는 효녀가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마을에 전쟁이 나서 아버지는 병사로 전쟁에 나가게 됩니다.
그러고 얼마 후 아버지가 적국에 포로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수선이는 적국으로 가서 국적을 속이고 감옥을 지키는 옥리가 되었습니다.
아버지를 수소문하여 찾았지만 얼마전 감옥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애통한 마음에 목놓아 울다가 수선이의 정체가 발각이 되고
적국은 수선이의 효심에 살려서 돌려보내 주었습니다.
수선이는 아버지를 모시지 못한 슬픔에 아버지의 무덤 앞의
나무를 한 그루 캐와서 정성으로 키웠고 그 나무가 조팝나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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