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다들 우산은 챙겨서 출근을 하셨죠??

저녁에는 비가 안 온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모르니 우산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

비오는 날은 밖에 나가기가 싫은데 

오늘은 금요일이니 찝찝함을 무릅쓰고 나가려고요 ㅎㅎ

다들 불금 신나게 보내시길 바래요~





수선화는 수선이 혹은 설중화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지중해 연안이나 동북아시아에서 자라는 식물이지만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많이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10~50cm 정도로 자라나는데요





수선화 꽃말은 자기주의, 자기애, 자존심입니다,

아마 내려오는 전설과 관련된 꽃말인 것 같은데요


그리스에 나르시스라는 청년이 살고 있었어요

나르시스는 미모가 매우 아름다워서 많은 구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르시스는 누구의 구애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호수가에서 몸을 씻기 위해 몸을 숙였다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졌어요

결국 사랑에서 헤어나올 수 없어 자신의 모습이 비친

호수에 빠져들어 죽었고 그가 죽은 후 호수가에 

아름다운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수선화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해서 죽음까지 택한 전설과

어울리는 꽃말의 의미인 것 같습니다.


수선화는 치료용으로 사용이 되기도 하는데요

생즙으로 부스럼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꽃으로는 향유를 만들어 풍을 제거합니다.

비늘줄기도 검담이나 백일해 등에 사용을 하기 때문에

정말 버릴 것이 없는 꽃이네요





이상으로 수선화 꽃말과 식물정보 등을 알려드렸습니다.

알고보면 정말 쓸모가 많은 꽃이네요 ㅎㅎ

모양도 정말 아름다운 꽃이니 한번쯤 키워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주에는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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