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산행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아

주말에 등산을 하려고 계획 중인데

친구에게 같이 가자고 했더니

본인은 산을 잘 못 탄다고 고민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쉬운 코스를 알아보고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ㅎㅎ

등산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

어려운 코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쉬운 코스들도 많이 있으니 난이도를 골라 

너무 힘들게 하지 마시고 즐거운 산행을 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등상을 하기 쉬운 코스인

북한산 우이암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북한산 우이암코스는 난이도는 어렵지 않으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도봉산은 돌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낙석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등산을 하다보면 급경사 지역이 있는데

우회를 할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니

잘 확인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로 3km로 1시간 반 정도 소요가 되는데요

왕복으로는 5km로 2시간 반 정도 소요가 됩니다.

적당히 운동하기에 괜찮은 시간일거에요

물론 저의 기준이니 본인의 체력을 고려하여

편도나 왕복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봉탐방지원센터가 시작점으로 

초입에는 난이도가 아주 쉬우나

유모차나 휠체어가 올라가기에는 어렵습니다.





이 구간은 노약자나 어린이도 탐방을 할 수 있는 구간으로

경사가 급하지 않은 편이고 경관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꽃이 많이 피어있어 봄에 탐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망데크에서는 도봉산의 봉우리가 한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이 구간에는 중간에 루프를 잡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길지 않고 크게 무리하지 않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이암은 소의 귀를 닮은 바위가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전망테그에서 10분 정도 더 올라가면 이 우이암을 볼 수 있습니다.

우이령길에서 보면 소의 귀를 닯았지만

보문능선에서 보면 성모마리아상을 닮았다고 하니

직접 눈으로 보고 무엇이 더 닮았는지 찾아보면 재밌겠네요 ㅎㅎ





이상으로 북한산 우이암코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등산하기 쉬운 코스로 부담없이 산행을 할 수 있으니

등산을 잘 하지 못해 걱정인 분들은 

쉬운 코스부터 차근차근 시도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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