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등산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정말 등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산행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봄이나 가을에 날씨가 선선하면 종종 등산을 하는데요

무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등산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릴 계룡산은 충남 제일의 명산으로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계룡산은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과 닮았다고 하여

계룡으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산의 여러 코스중에서도 천정코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계룡산 천정코스는 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숨은 탐방코스입니다.

문골삼거리와 큰배재를 거쳐 남매탑과 계룡산 전경을 볼 수 있는 코스인데요.

5.8km로 3시간 정도가 소요가 되고 

난이도가 많이 높지는 않아 누구나 산행을 할 수 있지만

중간에 약간 어려운 코스가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행을 하며 볼거리가 많아 구경을 하며 가기 좋을 것 같네요





천정탐방지원센터에서 남매탑 구간까지는 보통의 난이도로

남매탑, 세진정, 탐방지원센터 등과 계곡이나 야생화도 있어

풍경을 보며 자연을 느끼며 가볍게 오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자가 동학계곡쪽의 다리에서 세진정을 바라보는 곳이 

사진을 많이 찍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남매탑부터 세진정까지는 난이도가 약간 어려우므로 

남매탑에서 잠깐 쉬었다가 산행을 하시면 좋겠네요.




계룡산 천정코스의 자연관찰로에서는 

야생화단지가 조성되어있어 계절별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작은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프로그램일정이 맞다면

개최중인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2시간 30분정도를 가면 등산로입구를 갈 수 있어

많이 멀지 않은 거리이므로 

주말에 가족끼리 등산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즐거운 등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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